[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군주’) 제작사 측이 유승호, 김소현, 엘의 케미스트리 비결을 전했다.
‘군주’ 제작 관계자는 최근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유승호와 김소현의 경우, 동지애가 남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 관계자는 “유승호와 김소현은 실제로 6살 차이를 자랑한다. 바라보기만 해도 풋풋한 남매 느낌이 난다”며 “서로 케미스트리를 연구하더라. 리허설도 재미있게 하고, 감독님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완성해낸다. 둘 다 배려심도 강하고, 무엇보다 동지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엘과의 브로맨스도 엄청나다. 현재는 둘이 대결구도에 돌입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깔깔대고 웃기도 한다. 긴장감이 넘치기는 하지만, 여전히 친하다. 다들 또래여서 그런지, 서로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승호는 워낙 인성이 좋기로 유명한 친구다. 속이 깊더라”며 “군대를 다녀온 후에는 남성미까지 풍긴다. 정말 잘 성장했다”고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전개도 예고했다. 제작사 측은 “과거 밝히지 못한 일이 점차 드러난다”며 “지금부터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모든 인물들이 몰아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열정에 ‘군주’는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날(14일) 방송분은 11.3%,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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