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SBS 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윤준협(19, 190.1)이 TOP7 이가흔(23, 174.6)을 향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30일 오후 6시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본선에서 대상을 받은 윤준협은 행사 종료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윤준협은 가장 견제나 자극이 된 지원자를 묻자 “김수연(22, 177.4) 누나”라며 “객관적으로 예쁘고 무용도 잘하고 줄곧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견제도 되고 자극도 됐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힘이 된 지원자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가흔을 꼽은 윤준협. 그는 방송에서도 이가흔을 향한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윤준협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그분을 보면서 좋은 감정을 많이 느꼈다.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준협은 뜨거운 반응에 “(이가흔이) 4살 연상이다.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더라”라고 말하며 싱글벙글 웃었다.
모델테이너 우승자가 된 이후의 계획에 대해선 “이번에 DIMF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떨어졌는데, 뮤지컬을 좋아해서 다시 준비 중이다”라며 또 다른 도전과 시작을 알린 윤준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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