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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손나은이 배우로서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찍으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화 ‘여곡성’에서 옥분 역을 맡은 손나은의 인터뷰가 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west 19th 카페에서 진행됐다.
손나은은 연기 시작 계기에 대해 “가수 연습생으로 하다가 갑자기 배우 연습생으로 보내졌다. 그건 제 의지는 아니었다. 회사에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좀 혼란스러웠다. 그러다가 에이핑크가 데뷔하면서 멤버로 합류하게 됐고,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못하는 것에 대한 오기도 생기고, 재미도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손나은은 ‘무자식 상팔자’를 찍으면서 힘들었지만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무자식상팔자’를 찍을 때 너무 힘들었다. 막내였다. 19살인가 그랬는데, 힘들게 촬영하면서도 되게 많이 배웠다. 그때서야 내가 제대로 연기하는구나 느낀 순간들이 있었고, 그래서 감독님께 감사했다. 그때 재미를 더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혼나기도 했다. 그때는 촬영장 가기가 무서웠던 적도 많다. 어린 마음에 자신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또 가면 한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잘했네라는 생각이 들고,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여곡성’은 1986년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공포 영화.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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