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첫 방송된 가운데 담당 CP가 소감을 전했다.
18일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한정훈 극본, 한동화 연출)를 맡은 박호식 CP는 TV리포트에 “이번 작품은 스핀오프물이기에 기존 ‘나쁜녀석들’의 콘셉트는 가져오되 이야기를 더 확장하고 현실감을 더 부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등이 출연한다.
특히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는 2014년 방송된 ‘나쁜녀석들’의 스핀오프다. 전작이 형량을 줄이기 위해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범죄자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인물들 간에 얽혀있는 ‘악의 카르텔’을 조명하는 것.
이와 관련해 박 CP는 “‘나쁜녀석들’이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스핀오프인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마치 자기기록을 스스로 단축해야만 하는 운동선수 같은 마음으로 그 어느 드라마보다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알렸다.
이어 “스핀오프물이기에 기존 ‘나쁜녀석들’의 콘셉트는 가져오되 이야기를 더 확장하고 현실감을 더 부여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지난 1, 2화에서 나쁜녀석들이 다 모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더 나쁜놈들과의 결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 결전 속에서 ‘무엇이 정의인가?’에 대한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고민도 엿볼 수 있을 거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