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출연 제의 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동석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이날 마동석은 “마블 출연건(이터널스)은 논의 중”이라며 “출연 제의가 온 건 맞다. 같이 얘기를 나눴다”고 운을 뗐다.
마동석은 “그 다음에 확정을 해줘야 알고 있을 텐데,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어떤 역할인지는 모른다. 제안이 온지 꽤 됐다”고 설명했다.
영어로 대사를 소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사는 외워서하기 때문에 능통하게 한다”며 “미국인처럼, 태어난 것처럼 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오래 운동을 가르치고 해서 소통은 당연히 가능하다. 한국어를 잘한다고 한국말 연기를 잘하는 건 아니다. 영어를 할 줄 알아도 영어 연기에 대한 공부는 해야 한다. 준비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주)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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