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장혜진이 자신의 연기 비결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생충’의 장혜진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을 그린 이야기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장혜진은 10년 동안 연기를 포기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대학원 진학했을 당시, 너무 힘들었다. 점수를 받기 위해 연기하는 기분이 들었고, 행복하지 않아서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혜진은 “배우를 그만두고 할인마트와 백화점에 근무하면서 판매왕에 오른 적이 있었다. 그 외 유치원 강사 일하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에 복귀해 생활 연기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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