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이승기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염력'(연상호 감독, 영화사 레드피터 제작)의 심은경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염력’은 하루아침에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남자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가 출연했다. 심은경은 최악의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생활력 강한 루미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
이날 심은경은 2년 만에 개봉하게 된 ‘궁합’에 대해 “개봉 시기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배급사가 적절한 시기에 개봉하는 것 아닌가. ‘염력’과 ‘궁합’ 모두 사랑받았으면 하는 염원이 있다”고 밝혔다.
또, ‘궁합’으로 호흡을 맞춘 이승기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보게 됐다. (이승기가)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연락을 못했다”라며 “오랜만에 봐 내가 낯설게 여겨도 당황하지 않고 잘 풀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승기는 매너가 워낙 좋은 사람”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염력’은 2018년 1월 31일 개봉한다. 천만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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