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배우 배종옥이 자신이 예상한대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의 시청률이 치솟은 것에 대해 “말이 씨가 되는 게 맞다”며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흐뭇해했다.
배종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포상 휴가는 나트랑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날 배종옥은 “역시 말을 긍정적으로 해야 한다. 처음 기자 간담회 때 이장우가 시청률 4.5%를 말해 다들 황당해했는데 4.5%를 훌쩍 넘어 9%, 10%를 향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지난 달 25일 진행된 ‘우아한 가’ 중간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5% 넘겨 포상휴가 가겠다. 9%까지 기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4.7%였다.
이어 “작품이 좋으면 시청률이 별로고, 시청률이 좋으면 작품이 별로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작품도 괜찮고, 시청률도 괜찮아서 제게도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아한 가’의 최고 시청률은 MBN-드라맥스 합산 10.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지난 17일 종영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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