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래원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주연배우 김래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의 출연 제안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고 답했다. 그는 “감독님이 연출한 ‘범죄도시’를 인상 깊게 봤다. 그래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내심 기대했는데, 때마침 제의를 받아서 기뻤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도 호흡이 잘 맞았고, 끊임없이 격려해주셨다”며 “흥행 결과와 상관없이 감독님께 또 한 번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래원은 지난 4일 열린 언론 시사회를 마치고 급성맹장염으로 불참한 강윤성 감독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호전됐다. 병원에서도 시사회 반응을 끊임없이 읽으셨다”고 전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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