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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탁재훈 “신정환, 시동 걸었으니 몸사리지 말고 달려야죠”

신나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그때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고 왔어야 했다”

탁재훈이 7년 전 신정환의 뎅기열 거짓말에 일침을 놨다. 진작 해주고 싶던 말. 소식만으로도 뜨거웠던 신정환의 복귀 프로젝트.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고, 화제몰이는 됐지만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기꺼이 신정환과 한배를 탄 탁재훈 역시 복잡한 심경일 터.

탁재훈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정환이랑 같이 하면 나만 손해다”라는 우스갯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23년 컨츄리꼬꼬 우정. 탁재훈은 안다. 신정환의 복귀에 있어 자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걸.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으로 앞뒤 계산 없이 기꺼이 신정환과 운명을 함께 한 그다.

탁재훈은 “이게 나한테 얼마나 독이 되느냐 문제지, 약은 바라지도 않는다. 둘 다 욕을 먹고 있지만 이미 시작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탁재훈도 신정환과 같은 마음이기는 하다. 제일 잘했던 방송이지만 이젠 제일 어려운 일이 됐다. 무조건 재미있게만 하려니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정리되면 몸이 안 따라주는 현실이 됐다. 이제 대중의 시선에 일희일비 하게 된 그다.

탁재훈은 “조심스럽게 시동을 걸었으니까 이제는 좀 달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재미있어야만 살아남는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접근해도 회가 갈수록 방송이 재미없으면 그걸로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의 몸이 완벽하게 풀렸다”고 밝혔다. 다만 신정환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움츠리는 게 맞는지 재미있게 하는 게 맞는지 여전히 혼란스럽다고 신정환의 마음을 대변했다.

탁재훈은 “(어렵게 잡은 기회에) 방송마저 재미있게 못하면 용서고 뭐고 끝이다. 시동이 걸렸으니 계속 달려야 하지 않겠느냐. 몸 사리지 말고 해야 할 때다”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한편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신정환과 짝꿍 탁재훈. 새롭게 부활한 컨츄리 꼬꼬의 초심 소환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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