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섬총사’에서 활약한 가운데 담당 PD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는 TV리포트에 “조세호는 SBS ‘룸메이트’ 때부터 함께했다. ‘섬총사’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이라 큰 웃음을 주고 마무리 하고 싶어서 섭외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섬총사’ 어청도 편의 달타냥으로 출연했다. 특히 남다른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은 독보적이었다. 또 다른 달타냥 정상훈과의 토크 배틀에서도 만만찮은 상대임을 입증했다. 갑작스러운 상황극도, 성대모사도 잘 받아친 것. 이에 강호동과 김희선은 웃기 바빴다.
박 PD는 “뭔가 억울한 상황이 오면 가장 웃긴 조세호는 강호동과 아주 잘 맞는 것 같다”면서 “항상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예능인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성장할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섬총사’는 오는 18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남겨두고 있다. 조세호는 마지막까지 함께할 예정. 이에 대해 박 PD는 “다음 주 시즌1 마지막 편에서도 조세호는 엄청난 웃음을 보여준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4박 5일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를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올리브 ‘섬총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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