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수미네 반찬’ PD가 송훈 셰프의 첫 합류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tvN ‘수미네 반찬’ 연출을 맡고 있는 문태주 PD는 6일 TV리포트에 이같이 말하며 “생각보다 적응을 빨리해주신 것 같다. 첫 녹화할 때도 잘해주셨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송훈 셰프는 지난 5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부터 합류했다. ‘수미네 반찬’과 두 번의 인연이 있었던 만큼 최현석 셰프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 그는 앞으로 제자 이태곤, 광희, 보민을 도와주고 정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 PD는 “송훈 셰프는 예능적인 면이 있더라. 식재료 정보 제공하는 부분도 부탁드렸는데 워낙 꼼꼼해서 잘해줬다”면서 “김수미 선생님은 물론, 제자들과도 융화가 잘 됐다. 송훈 셰프 덕분에 분위기도 더 좋아졌고, 반응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 PD에 따르면 김수미도 송훈 셰프의 합류를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김수미 선생님이 ‘(송훈 셰프)생각보다 잘한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더라. 예전에는 송훈 셰프가 배우는 입장으로 왔는데, 이번에는 달라졌다. 처음해보는 역할인데도 송훈 셰프가 잘하니까 김수미 선생님은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알렸다.
또한 문 PD는 “‘수미네 반찬’은 늘 즐거운 분위기다. 김수미 선생님이 열심히 해주시고, 장동민과 제자들도 열심히 한다. 송훈 셰프는 적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준다”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수미네 반찬’은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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