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TV조선 ‘연애의 맛3’ 새 멤버로 합류한 배우 한정수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한정수의 다음 시즌 출연을 기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연애의 맛3’ 제작진은 13일 TV리포트에 이같이 밝히며 “사실 한정수가 시즌 마지막에 합류하다 보니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연애의 맛3’에서 한정수는 8년차 쇼호스트 조유경과 미국 LA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비슷한 유머코드와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한정수와 이번 시즌 처음부터 같이 하고 싶었다. 그런데 한정수가 SBS ‘시크릿 부티크’를 시작해서 드라마를 마친 후 이번에 함께 할 수 있었다”고 한정수의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정수 씨가 한국이 아닌 LA 지인 집에 머무르고 있어서 거기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한정수는 오랜 친구 고(故) 김주혁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김주혁의 죽음으로 우울증이 왔던 것을 얘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즌제로 기획된 ‘연애의 맛3’는 종영을 앞두고 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