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의 활약과 더불어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은 가운데, 담당 CP는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스’를 담당하고 있는 조준형 CP는 TV리포트에 “온갖 역경을 딛고 소신 있게 살아온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로 향하는 길목에서 그곳이 어떤 길이라도 묵묵하고 우직하게 걸어가는 새로이의 진정성을 느껴주셨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인종,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에서 펼쳐질 새로이의 파란만장한 서사, 반란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는 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박새로이 역을 연기한 박서준은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유재명 권나라 김혜은 안보현 조이서 등의 열연도 돋보였다. 특별출연한 손현주까지 활약, ‘이태원 클라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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