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병철이 윤세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오늘(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커피숍에서 김병철과의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병철은 “‘닥터 프리즈너’의 주연 중의 한 명으로써 참여한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주연이 처음이라는 김병철은 “4개월의 기간 동안 큰 문제없이 마무리를 해서 다행이다. 시청자들이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먼저 표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스카이 캐슬’ 끝나고 방송한 특집 프로그램 영향이 컸다”며 “나는 분명히 윤세아와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라고 했다. 그 부분은 편집이 되고 관계에 대한 얘기가 에둘러서 표현이 됐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까 반향이 크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어색하지는 않았다”며 “워낙 편하게 지내는 사이다. 윤세아 씨는 좋은 사람이다. 시원시원하다. 나보다 훨씬 완성된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병철은 “이상형은 따로 없다”며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만나서 얘기해보면, 알 수 있지 않냐. 서로 어울리는지를 본다”고 전했다.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김은숙의 남자’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내가 그런 호칭을 들어도 되나 과분하다”며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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