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동준이 “국회 법안에 대한 생각을 레포트로 작성해 PD님께 제출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김동준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보좌관’ 종영 인터뷰에서 “‘보좌관’에 참여하기 전까지 정치에 대해 잘 몰랐다. 곽정환 PD님이 법안 및 국회 구조에 대해 느낀 점을 레포트로 제출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셔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준은 “실제로 국회의원 선거실 두 곳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고, 일주일 뒤에 제출했다”며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법안 하나가 상정하는 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몸소 느꼈다”고 덧붙였다.
‘보좌관’이 방영된 후, 김동준은 실제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반응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과 똑같이 잘 구현했다고 칭찬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 나 또한 매우 기뻤다”고 웃으며 말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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