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유해진의 달리기 실력에 좌절을 맛보았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에서 달리기 하면 유해진 선배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를 자주 하다보니 달리기에 늘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산에서는 아무리 달려도 속도감이 안 느껴져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특히, 유해진 선배와 함께 달리면 너무 차이가 많이 났다. 산신령처럼 산을 워낙 잘 타더라”고 덧붙였다.
또 “촬영 준비를 위해 유해진 선배보다 고지로 출발했는데, 정상에서 웃으면서 반겨주셨다. 그때부터 긴장감을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 봉오동전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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