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미국 가수 트래비스 스콧이 배드 버니, 위켄드와 협업해 컴백한다. 제목이 ‘KPOP’이라 밝혀져 국내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트래비스 스콧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Utopia’의 선공개 곡이 21일 밤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싱글의 제목은 ‘KPOP’이며 배드 버니와 위켄드가 참여했다.
제목이 ‘KPOP’인 터,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도 쏠렸다. 특히 앨범 표지가 하얀색 배경에 빨간 사탕으로 일부 네티즌은 ‘일장기’를 연상케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KPOP’이라는 노래에 일장기가 연상되는 커버는 소름 돋는다”, “역대 최고로 부끄러운 인종차별적 행보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외 네티즌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역시 트래비스 스콧의 신곡이 K팝 업계를 향한 디스를 담은 것 같다는 추측을 냈다. 또한 위켄드가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블랙핑크 제니와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에 더욱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트래비스 스콧은 할리우드 셀럽 카일리 제너의 전 연인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교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딸 스토미 웹스터를 출산한 후 별거와 재결합을 반복하던 와중 2022년 아들을 또 품에 안았다.
그러나 최근 결별한 상태이며 카일리 제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밀회는 여러 번 목격됐으나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트래비스 스콧 소셜미디어
댓글6
나그네
깜둥이가 노래도 하나보네
KPOP이 잘나가는거 부러우면 말로해 짜샤
디스좀 하면 어때서 ?
기가차서
저 노래 홍보냐? 빌보드 가수? ㅋㅋㅋㅋ 나는 모른다.
누규~~나도 모른다 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