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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tvN ‘태풍상사’에서 이준호와 김민하가 ‘풍선커플’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상사’의 지난 10회에서 태국 출장 중 첫 키스로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던 강태풍과 오미선. 하지만 다음 날, 두 사람의 인식 차가 드러나며 태풍 혼자만 ‘1일’이었던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은 최고시청률 10.6%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와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서는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키스로 연인이 됐다고 확신한 태풍과, ‘사귀자’는 말 없이 관계를 정의하기를 꺼리는 미선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방송 직후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미선이 “기대고 싶지 않아요. 이런 감정에. 일로만 서로 걱정해주는 거 어때요?”라며 선을 긋는 장면이 포착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일보다 감정을 우선시하는 것을 가장 경계하는 책임감 강한 K-장녀이자 상사맨을 꿈꾸는 미선의 단단한 마음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말과 달리 진심이 새어 나오는 분위기가 담겨 있다. 미선의 바로 뒤에서 살짝 몸을 기울인 채 다정하게 서 있는 태풍과 그런 그의 앞에서 환하게 웃는 미선의 얼굴엔 설렘과 머뭇거림이 동시에 묻어 있다. 퇴근길 골목길에서 마주 선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는 순간엔 서로를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거리 두기와 끌림이 교차하는 미묘한 온도가 두 사람 사이에 번지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무엇보다 태풍은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포기란 단어를 모르는 인물이다. 위기 앞에서 돌파구를 찾아온 그는 이번에도 미선의 마음을 향해 계속 부딪힐 예정이다. IMF 한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사람에 대한 믿음처럼, 사랑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태풍의 직진이 과연 미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풍선커플이 완성될 날이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태풍은 언제나 물러서는 법이 없는 인물이다.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늘 해답을 찾아가는 그의 직진이 이번엔 미선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이번 주 방송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tvN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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