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JTBC·웨이브 ‘연애남매’에서 모델 한혜진이 연애관을 고백하며,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대립각을 세운다.
10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 ‘연애남매’에서 싱가포르 데이트를 즐기는 남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청춘 남매들은 새 마음, 새 뜻으로 싱가포르에 방문해, 서울에서보다 더 밀도 높은 시간을 공유한다.
앞서 남매들은 서래마을 하우스 생활을 마무리하고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지목한 상대와 시간을 보내는 남매들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남은 사람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여행길에 오르며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첫날 남매들 데이트가 공개된다. 남매들은 낯선 공간 속에서 상대와 오랜 시간 서로를 들여다보며 새로운 감정을 느낀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데이트 속 남매들의 동상이몽까지 포착된다고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 출연자는 데이트 중 상대에게 ‘편한 연애’와 ‘설레는 연애’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각자의 연애 스타일과 가치관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는 질문에 MC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편안한 게 설레지 않나?”라며, 연인과의 관계를 ‘일요일 오후 2시’에 비유한다. 모델 한혜진은 “편안함이 찾아오는 순간 끝난다”라며 코드 쿤스트와 정반대의 입장을 전한다. 두 사람의 상반된 입장은 다른 MC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다.
코드 쿤스트가 “편안한 순간은 언젠가 찾아온다”라고 반문하자, 한혜진은 “그게 끝날 때인 거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과 과몰입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 11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코드 쿤스트는 지난해 미모의 비연예인 연인과 5년째 열애 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혜진은 야구선수 차우찬,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JTBC·웨이브 ‘연애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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