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자신의 크리스마스 로망을 밝혔다.
18일, 사나는 도쿄에서 열린 입생로랑 뷰티 재팬 앰버서더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나는 이상적인 크리스마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성탄절 계획에 대해 “크리스마스니까 파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그날은 캐리어를 정리하는 날이 될 거 같아요. 곧 일본에 다시 오기 때문에 그날이 정리를 하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나는 데이트를 하기 보다는, 스케줄을 위해 짐을 정리하며 평소처럼 소소하게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추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나는 “중학생 때 엄마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갔을 때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밤에 반짝반짝 빛났는데, 너무 멋있었던 순간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귀여운 답변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사나가 꿈꾸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나는 “하고 싶은 게 많다”라고 말하면서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프랑스) 파리로 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올린다. 그는 이내 “트로카데로 광장을 실제로 방문해 파리 거리에 조명이 켜진 모습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요”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새로운 일본 싱글 ‘Dance Again’을 발매했다. 또한 그들은 다섯 번째 월드 투어 ‘READY TO BE’를 진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사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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