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미스터리 공포 영화 ‘물귀신’ VIP 시사회에 7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고스트헌터 윤시원이 참석한다.
2일 영화 ‘물귀신’측은 오는 5일 오후 8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물귀신’ VIP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의 주역인 임지훈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박선혜, 박란, 윤이레, 신동력과 주요 스텝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7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고스트헌터 윤시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윤시원은 괴담, 공포 콘텐츠를 방송하는 유튜버이자 BJ로 직접 흉가를 찾고, 구독자의 제보를 받아 문제를 해결해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으며, 공포 콘텐츠를 제작하는 윤시원이 참신한 콘셉트로 섬뜩한 공포감을 주는 ‘물귀신’을 관람한 후 어떤 반응을 남길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물귀신’ 보도스틸 8종은 기이한 악령의 존재로 리얼한 공포를 예감케 한다. 오랜 시간 가족을 따라다닌 죽음의 악령 ‘수살귀’와 이들에게 벌어진 비극을 엿볼 수 있어 섬뜩한 긴장감을 예고하는 것. 수살귀에 빙의된 수아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듯한 끔찍한 모습부터 악령의 존재가 언니 가영과 엄마 금정을 집요하게 쫓는 모습으로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그뿐 아니라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오행의 기운인 상생과 상극을 활용하는 모습 등 한국 특유의 오컬트적 요소가 가미되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산속 폐가에서 홀로 사는 소녀 동이가 가영과 조우한 후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물귀신’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빙의해야만 물속을 벗어날 수 있는 악령 ‘수살귀’와 오행을 소재로 한 색다른 콘셉트와 충격적인 설정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사로잡은 웰메이드 한국 공포 영화 ‘장화, 홍련’, ‘곡성’, ‘장산범’을 잇는 새로운 차원의 공포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포드, 기아, 현대 등 다수의 브랜드 광고 연출, ‘얼굴 없는 미녀’, ‘여배우들’ 조감독 출신인 임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으로 극한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독보적인 미스터리 공포 ‘물귀신’은 11월 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라온컴퍼니플러스, 윤시원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