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F9 탈퇴’ 로운, 사극-현대극 넘나들며 ‘로맨스 킹’ 등극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로운이 사극과 현대극을 모두 소화하는 장르 불문 ‘로맨스 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로운은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장신유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을 통해 신유는 점차 전생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신유는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홍조(조보아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인물이다.

로운은 이처럼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캐릭터의 상반되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서사를 풍성히 만들어 가고 있다. 로운은 신유의 전생과 현생을 비슷한 듯 다르게 표현해 인물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면서도, 서로 다른 캐릭터의 모습을 확실하게 구분 지었다. 

로운은 전생과 현생 사이에 연기적인 차별점을 두어 몰입도 또한 높였다. 현생에서는 시크함과 멍뭉미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현실 설렘을 유발했으며, 스타일링에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300여 년 전 전생에서는 사뭇 진지하고 애절한 눈빛, 중저음의 안정적인 톤으로 이전부터 이어져 온 신유와 홍조의 인연에 애틋함을 더했다. 또한 한복도 멋스럽게 소화해 높은 신분이었던 전생의 모습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로운은 이전 작품들을 통해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드라마 ‘연모’에서는 완벽한 한복 비주얼과 안정적인 사극 톤으로 사극 장르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말 시상식에서 3관왕을 휩쓸었고,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내일’ 등 현대극에서는 현실감 넘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이번 작품에서 로운이 인물의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얼마나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로운이 출연하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1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로운은 지난 18일 2016년 데뷔해 7년간 활동해온 그룹 SF9과 1차 계약 종료 후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SLL·씨제스스튜디오

newsade@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종합] 랭킹 뉴스

  • 곽튜브, 10년 꿈 이룬 마추픽추 여행 "고산병 있어 못 볼 줄" (지구마불2)
  • '수사반장1958' 이제훈, 마침내 '수사반장' 됐다...'최종 빌런' 김민재 사형
  • '슈돌' 최민환 "해외 공연 때마다 母가 삼 남매 케어...감사해"
  • '7인의 부활' 엄기준 최후 맞고 7인 속죄 엔딩...이유비, 딸과 눈물 재회
  • 35년 만에...송강호, 역대급 대박났다
  • '최강야구' 정근우 "김성근 감독, 매년 징크스 몇 십 개씩 늘어나"

최신 뉴스

  • 곽튜브, 10년 꿈 이룬 마추픽추 여행 "고산병 있어 못 볼 줄" (지구마불2)
  • 뜨기 전 출연료 '17만원' 받았다 고백한 女배우
  • '수사반장1958' 이제훈, 마침내 '수사반장' 됐다...'최종 빌런' 김민재 사형
  • '슈돌' 최민환 "해외 공연 때마다 母가 삼 남매 케어...감사해"
  • '7인의 부활' 엄기준 최후 맞고 7인 속죄 엔딩...이유비, 딸과 눈물 재회
  •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금주BEST인기글

  • GTX 실패하고도 또 ‘출퇴근 혁명’ 노선 만든다는 정부…대체 왜?
  • 하루 4시간 근무에 500 버는 진짜 ‘신의 직장’은 여깁니다
  • ‘에루샤’ 명품보다 가치높다는 재테크…지금 시작해도 될까?
  • HLB 8종목 하한가에도… 진양곤 회장 “독자적 사업 꽃피울 것”
  • 다시 뜨는 WTS…증권사 재출시 확산 ‘이목’
  • [아이포토]천만 반려인 시대, 댕댕이와 함께하는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
  • 홍콩 H지수 반등에 은행권 ‘화색’ 돌지만…다가오는 과징금 ‘관문’
  • LG의 ‘가전 구독’, 인기몰이 이유봤더니
  • “먼저 산 사람들 안됐네요”..신형 EV6,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TOPCIT 정기평가 실시
  • ‘상위 1%’ 유전자, 뱅크샐러드가 찾아드립니다 [소소한 금융TMI]
  • 조달청, 제2차 조달현장 규제혁신위 개최…징벌적 제한 완화 논의

지금 뜨는 뉴스

  • 1
    박나래, 다이어트 후 진짜 예뻐졌다...충격 근황

    엔터 

  • 2
    오빠 머리채 잡는 금쪽이...오은영 "좋은 방향"

    TV 

  • 3
    김승수, 양정아와 20년 만에...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TV 

  • 4
    '이별' 혜리, 잘생긴 장기용과...둘 관계 응원합니다

    이슈 

  • 5
    35년 만에...송강호, 역대급 대박났다

    종합 

[종합] 랭킹 뉴스

  • 곽튜브, 10년 꿈 이룬 마추픽추 여행 "고산병 있어 못 볼 줄" (지구마불2)
  • '수사반장1958' 이제훈, 마침내 '수사반장' 됐다...'최종 빌런' 김민재 사형
  • '슈돌' 최민환 "해외 공연 때마다 母가 삼 남매 케어...감사해"
  • '7인의 부활' 엄기준 최후 맞고 7인 속죄 엔딩...이유비, 딸과 눈물 재회
  • 35년 만에...송강호, 역대급 대박났다
  • '최강야구' 정근우 "김성근 감독, 매년 징크스 몇 십 개씩 늘어나"

지금 뜨는 뉴스

  • 1
    박나래, 다이어트 후 진짜 예뻐졌다...충격 근황

    엔터 

  • 2
    오빠 머리채 잡는 금쪽이...오은영 "좋은 방향"

    TV 

  • 3
    김승수, 양정아와 20년 만에...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TV 

  • 4
    '이별' 혜리, 잘생긴 장기용과...둘 관계 응원합니다

    이슈 

  • 5
    35년 만에...송강호, 역대급 대박났다

    종합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