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내 롤모델은 서장훈, 돌싱들의 회장 같은 존재”(‘고딩엄빠4’)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서장훈을 롤모델로 꼽았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에선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여자 서장훈’을 꿈꾼다는 김새롬은 시작부터 “서장훈은 돌아온 사람들의 회장 같은 존재다. 돌싱들의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사람”이라며 ‘리스펙’을 표한다고.

이에 이인철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서장훈과 김새롬에게 너무 감사하다. 변호사 사무소를 찾아와 이혼을 꿈꾸는 분들에게 두 사람의 사연을 예로 들며 ‘이혼해도 이렇게 잘 살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곤 한다”며 특별한 인사를 전한 가운데 박미선은 “변호사님이 먹고 살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 아닌가”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고딩엄빠’에선 17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조아람의 사연이 공개된다. 어두운 유년기를 보낸 조아람은 고등학교 시절 ‘위장 남사친’과 사랑에 빠져 17세의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다고.

‘고딩엄빠’ 제작진은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던 김새롬이 ‘너무 답답하다’ ‘본인이 선택한 결과인데 말이 안 된다’며 속 터짐을 호소하다가도 조아람의 현재 일상에 친언니 같은 칭찬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롬이 출연하는 ‘고딩엄빠’는 오는 27일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딩엄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