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박경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며 극장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박경혜는 또렷한 대사 처리와 강렬한 표정뿐 아니라 손끝 디테일까지 살리는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실제 타로술사를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상대 배우와의 눈에 띄는 특급 호흡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목솔희(김소현 분)를 도와 타로 카페를 운영하며 때로는 발랄함을, 때로는 단호함을 내비치며 솔희와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솔희의 경호원인 백치훈(하종우 분)과는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으로 맹활약 중이다.
박경혜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의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어,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박경혜는 앞서 영화 ‘밀수’에서 똑 부러지는 말투 뒤에 유약한 성격을 지닌 해녀 ‘똑순이’로 관객들을 만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소식통 공무원 손새별로 변신하며 유쾌한 면모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경혜가 출연하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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