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은표의 막내아들 정지훤이 친구 아빠들 중 정은표가 가장 나이가 많다고 털어놓는다.
30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정은표가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 첫째 아들 정지웅, 막내 정지훤과 함께 말레이시아 말라카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 가운데 정은표의 막내아들인 12세 정지훤은 “아빠가 친구 아빠 중 나이 제일 많아”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특히 정지훤은 정은표가 “지웅의 자취와 딸 하은이의 기숙사 생활로 요즘 무료한 노부부의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말하자, “아빠, 노부부라고 하지 마. 엄마는 아직 젊어”라며 일침을 가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고. 현재 정은표의 나이는 58세,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의 나이는 46세로 두 사람은 띠동갑 부부다.
정은표는 “이번 가족 여행 감정의 키는 갱년기 아내와 먹춘기 정지훤”이라고 밝혀 정지웅이 야심차게 준비한 말라카 가족 여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7월 30일(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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