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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강경준’ 아들, 좋은 DNA 물려받아 ‘꽃미모’ (‘슈돌’)

이수연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랜선이모들을 사로잡을 애교쟁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찾아온다.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3회는 ‘쉿! 엄마한테는 비밀이야’ 편으로 찾아온다. 배우 강경준과 그의 아들 5살 정우가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함께 처음 모습을 비춘다. 이날 강경준과 정우는 엄마 장신영 없는 부자만의 일탈 데이를 즐기며 역대급 ‘장꾸 부자’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아빠 강경준은 “정우는 말이 끊임없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쫑알쫑알 수다쟁이예요”라고 말해, 집안 내 서열 1위라는 ‘요물 막내’ 정우의 매력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우는 장신영과 강경준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며 애교 조련쟁이의 면모를 선보인다. 정우는 “엄마 뽀뽀하자”라며 장신영에게 쪼르르 달려가 폭 안겨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아침을 연다. 정우는 “엄마 나가면 안 돼요. 보고 싶으니까”라며 외출을 한다는 장신영에 폭풍 애정표현으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어 강경준이 “정우는 누구 꺼야?”라고 묻자, 정우는 “아빠 꺼”라고 망설임 없는 세상 스위트한 대답으로 강경준의 입꼬리를 승천하게 하며 엄청난 애교의 소유자임을 입증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은 장신영의 외출과 동시에 “정우 하고 싶은 대로 해. 오늘 자유야”라고 외치며 고삐 풀린 육아 일탈을 선언한다. 계획적인 육아를 하는 장신영의 말을 따라야 했던 평소와 달리 꿈에 그리던 무계획 육아 일탈을 감행하는 것. 강경준은 장신영이 짜 준 생활 계획표는 가뿐히 패스한 채, 정우가 원하는 대로 실행하는 무계획 육아를 펼친다.

이에 정우도 “아빠 우리 이거 다 부어보자”라며 간식 꾸러미를 거실 바닥에 시원하게 펼쳐 놓으며, 아빠보다 한술 더 뜬 장꾸 본능을 발산한다고. 이에 집안 서열 1위를 접수하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접수할 정우의 첫 등장과 ‘장꾸 부자’ 강경준-정우의 잔망스러운 케미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이날 장신영은 ‘슈돌’에 첫 등장하는 강경준과 정우 부자를 위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등장한다. 장신영은 자신이 짜 준 계획표는 무시한 채 일탈을 즐기는 강정 부자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이에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슈돌’ 새 가족의 합류가 더욱 기다려진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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