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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LG트윈스 선수들의 성장기…공감과 위로 줄것” (‘아워게임’)

이수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야구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오는 30일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준비를 마쳤다. 이 가운데 28일 ‘아워게임 : LG트윈스’ 측은 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기획 의도부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의 2022년 한 시즌 이야기를 모두 담은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특히 LG트윈스 ‘찐팬’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 ‘아워게임 : LG트윈스’의 기획 의도부터 꼭 LG트윈스여야 했던 이유!

제작진은 “야구 경기의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선수, 코치, 프런트의 고민들을 담은 접점을 찾기 위해 콘텐츠를 기획했다”라며, “야구의 한 시즌에는 뼈아픈 패배도 있고 승리했지만 큰 의미가 없는 소모전인 경우도 있는데, 이 과정 속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프론트가 겪는 수백 가지 감정들의 맥락을 짚어가며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10개 프로야구 구단 중 특별히 LG트윈스를 선정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LG트윈스는 좌절과 영광의 역사부터 화를 내면서도 우승을 향한 응원곡을 목 터지게 부르는 아주 독특한 팬덤까지 모두 가지고 있어 국내 스포츠 팀 중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맨십을 가진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LG트윈스가 한국 야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의 팀이라 생각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 쉽게 볼 수 없었던 맛깔나는 LG트윈스의 비하인드

‘아워게임 : LG트윈스’의 특징 중 하나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코치진의 진짜 이야기와 실패나 부진의 경험을 가진 선수들을 담아낸 것. 이에 제작진은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그동안 잘 알기 어려웠던, 코치진이 어떻게 작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의 모습을 자세히 담아내 LG트윈스와 야구 경기 속의 더 많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며, “또한 성적이 부진한 선수들의 좌절은 흔히 사람들의 공격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만, 그들이 한 시즌 동안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얼 다큐멘터리인 만큼 촬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도 담겨있다는 후문. 제작진은 “아무리 카메라를 숨기고 녹음기를 숨겨도, 구장에 출근하기만 하면 모든 카메라의 위치와 녹음기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선수가 한 명 있었다”라며, “편집하면서도 ‘이 선수’는 항상 모든 카메라와 한 번 이상은 눈이 마주쳐 경기에 방해가 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굉장한 실력을 내보여 감탄을 자아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구성의 비밀!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지루할 틈 없는 구성도 이어진다. 제작진은 기획 과정에서 다큐멘터리 연출자부터 메이저 영화 연출자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아워게임 : LG트윈스’의 콘셉트를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문 연출자 이현희 감독이었다고. 이현희 감독은 “LG트윈스의 선수들의 캐릭터를 발굴하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서 흥미로운 스토리로 엮어내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목원대 현역 교수로 깊이 있는 영화 촬영을 이끌어 온 김병정 감독이 비주얼을 책임졌다. 방송 연출자와 영화 촬영감독의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워게임 : LG트윈스’만의 특색 있는 연출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담기 위한 특별한 연출기법!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방법과 연출법도 타다큐멘터리와 달랐다. 더그아웃에는 원격으로 회전, 줌 조정이 가능한 PTZ 카메라를 이용해서 연출의 의도에 맞는 앵글을 잡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선수들의 리액션을 잡아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 제작진은 선수들이 PTZ 카메라를 일상적인 구조물로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사전에 선수들에게 카메라 설명회를 열기도 하고 촬영 중 선수들이 카메라에 말을 걸어올 때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여기에 매번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의 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기존 극 영화 대비 2배 이상 많은 오디오 스태프들과 협업했고 5가지 종류, 20개 이상의 마이크가 매 경기 투입돼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LG트윈스의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 싶었고 그들의 언어, 그들의 문화를 듣고 보고 싶었다”라며,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꼭 지루할 필요는 없었기에 음악적인 요소로도 드라마틱한 감정의 변화를 이해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스토리텔러 하정우 배우는 리얼리티와 드라마적 요소를 살리고 싶어 하는 제작진의 의도를 가장 잘 이해해 콘텐츠의 극적인 요소를 더한 인물이다”라고 말해 하정우의 활약도 기다려지게 했다.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오는 30일 오직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아워게임 :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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