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레전드 판타지 영화’로 알려진 영화 ‘반지의 제왕’ 속편이 30년 만에 개봉된다.
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러더스 CEO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속편인 ‘반지의 제왕: 골룸 사냥'(가제, Lord of the Rings: The Hunt for Gollum)이 제작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개봉 시점은 2026년으로 예상된다.
이번 속편은 ‘반지의 제왕’ 3부작과 ‘호빗’ 시리즈, ‘혹성탈출’에서 시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앤디 서키스가 직접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주연으로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앤디 서키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골룸의 명대사 “예스, 프레셔스”(Precious)라며 운을 뗐다. 그는 “나의 소중한 친구들과 다시 한번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날 때가 왔다”라며 ‘반지의 제왕’ 제작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시리즈는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과 ‘호빗’ 시리즈를 연출한 피터 잭슨 감독이 영화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피터 감독의 각본 파트너인 파트너 프란 월시와 필리파 보옌스가 이번 신작에 각각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다.
앞서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는 합계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1,990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대흥행을 거둔 시리즈 작품이다.
특히 ‘반지의 제왕’의 경우, 2003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이후 약 30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으로 시리즈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니메이션 ‘반지의 제왕: 로히림 전쟁’은 올해 12월 13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카미야마 겐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호빗’ 사건 발생으로부터 200년 전을 배경으로 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영화 ‘반지의 제왕’
댓글9
Nicodemus
골룸 중심 이야기인가? 궁금하네요.
산수부터 배우고 기자해라
기자ㅂㅅㅂㄴ
생각좀 하고 글써라
ㅋㅋㅋ
레기쉑
기자양반
기자양반 몇살임? 23살이면 내가 30대라고 해도 댐? 33살 되면 말해줘. 40대라고 놀려줄게. 43살 되는 해에눈 50대라고 약올리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