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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거액의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광고계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추징 금액은 연예계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져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신한은행은 공식 계정 내 차은우 관련 홍보 게시물과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 공개적인 선 긋기에 나섰다. 여기에 뷰티 브랜드 아비브 또한 논란 직후 관련 콘텐츠를 대거 삭제했다. 그는 최근까지 앞선 두 브랜드를 비롯해 캘빈클라인, 생로랑, 바디프랜드, 노랑통닭, LG유플러스 등 수많은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해 왔기에 이번 사태가 다른 광고주들의 추가적인 손절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차은우는 서울지방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 끝에 약 200억 원 규모의 소득세 추징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실질적인 운영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로 규정했다. 이들은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 소득세율 대신 20% 수준의 낮은 법인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그가 모친 명의의 가공 회사를 세워 수익을 분산시켰다는 판단을 내렸다.
거센 비판 여론 속에 차은우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A사가 정식 등록된 업체라며 국세청 결정에 불복,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또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제 과세 대상인지를 두고 법적 해석의 차이가 존재한다”며 현재 추징금이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법인의 실체를 입증하고 과세의 적절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임을 밝혔다.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조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차은우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훈훈한 외모를 통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원더풀 월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입대한 그는 2027년 1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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