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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공개 열애 3달 만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따따블로 웃긴 아재들이 귀환, 최양락·이봉원·지상렬·염경환, 짠한형 EP.12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상렬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16세 연하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을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신동엽, 최양락, 이봉원, 염경환 등 출연진들은 지상렬의 열애 소식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양락은 “내가 분장실에서 ‘낚시 아니냐, 방송용이냐’ 물었더니 정말이라고 하더라”며 지상렬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염경환은 “내가 (두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놨다”며 “지상렬과 신보람은 16살 차이인데, 신보람은 (나에게) 친동생 같은 쇼호스트다. ‘살림남’ 촬영을 위해서 지상렬이 내 일일 매니저로 홈쇼핑에 오게 됐을 때 우연인 듯 소개해 줬는데 서로 호감이 있더라”고 숨겨진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상렬은 ‘첫 만남부터 운명 같았냐’는 질문에 “내가 낯가림이 심하다. 처음에는 염경환과 같이 일하는 쇼호스트로만 생각했다. 이렇게 서로 마음의 온도가 통할 줄 몰랐다. 그 이후에 다시 만났을 때 (마음의) 온도가 살짝 데워졌다”고 수줍게 진심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연애) 초기이긴 하지만 괜찮은 분을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만큼 너무 축하할 일이다”며 “나 지금 막 몽글몽글하다. 지상렬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 걸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기뻐했다.
신동엽의 반응을 본 지상렬은 “이번에는 마음이 좀 다르다”며 “신보람은 호랑이띠고, 나는 개띠다. 유일하게 호랑이를 잡을 수 있는 게 개다”며 궁합을 자랑했다. 신동엽은 “섣부른 말일 수도 있지만 내년에 좋은 결실을 맺으면 좋겠다. 그럴 확률이 있냐”며 지상렬의 결혼 계획을 물었다. 두 사람 사이 오작교가 된 염경환은 “이번에는 좀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최양락도 합세해 지상렬의 결혼을 응원했다. 지상렬은 신보람의 어머니와 만나게 된 일화도 밝혔다. 그는 “삼계탕 가게에서 우연히 뵙게 됐다. 정식 인사는 아직이다”며 “부모님들의 마음의 온도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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