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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잘 나가던 tvN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3월 tvN 측은 개국 20주년을 맞이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리즈 ‘시그널’의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예고했다. 당시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러나 작품의 주역인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전력이 드러나며 은퇴를 선언, 작품 공개가 불투명해지며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조진웅은 학창시절 차량 절도, 성폭행 등 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를 두고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그는 직접 입장문을 통해 은퇴를 선언,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 tvN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시그널2’의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에 관련주인 CJ ENM 등은 주가 하락을 겪는 등 파장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휘말린 코미디언 박나래 역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알렸다. 앞서 4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폭로당했다. 또 ‘주사이모’를 통해 무면허로 불법 의료 시술을 거행하는 의혹에 휘말리는 등 구설에 오르며 결국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시작한 tvN ‘놀라운 토요일’ 내 원년 멤버인 그는 이번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7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에 대해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 측은 “박나래 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유 퀴즈 온 더 블럭’ 메인 MC를 맡고 있는 코미디언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또 다시 충격을 안겼다. 이에 조세호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 KBS2 ‘1박 2일’ 에서 하차의사를 밝힌 상태다. 그는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았다”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멤버분들, 스태프분들,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시그널’, ‘놀라운 토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댓글4
유쾌
세호님 명품만 입으시더니 무슨돈으로 입나 했더니 이제 알았네요 ㅠㅠ
참 인성들 저런부류들이 방송에 나오니 개판이지
시그널2 방영해라 꼭 보고싶다 조진웅빼지말고
이게 먼 기사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