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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남편 윤박의 수상한 불륜과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이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에 관심을 갖고 남편 노원빈(윤박)에게 의사를 표했지만 반대에 부딪혔다.
조나정은 구주영, 이일리의 응원 속 스위트홈쇼핑 경력 단절 재취업에 지원, 2차 면접 안내 문자를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노원빈은 “엄마가 돼가지고 애를 위해서 1, 2년을 못 참아?”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분노한 조나정은 “내가 이기적인 거야? 엄마로서 자격 미달인 거냐. 나도 당신이랑 똑같이 공부했다. 하루하루 밀려나는 비참함을 당신은 알아?”라고 토로했다.그럼에도 노원빈은 “너한테 일은 허울 좋은 자아실현이겠지만 나한테 일은 우리 네 식구 밥그릇이야”라고 응수했다. 다음날 2차 면접장으로 향하던 그는 아들이 아프다는 연락에 결국 면접을 포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후 동네 친구 황진희(임윤비)를 만나 속상함을 분출하던 조나정은 2차 면접 날짜가 연기됐다는 문자를 뒤늦게 발견했다. 황급히 면접장으로 향한 그는 앙숙이었던 양미숙과 만나는가 하면, 과거 아이 문제로 일을 그만두게 됐던 원인인 상무 서경선(김영아)이 심사위원으로 들어오는 악재와 맞닥뜨렸다.



이후 면접장에서 양미숙은 성공한 모바일 쇼호스트답게 유려한 언변으로 홈쇼핑 진행을 했다. 반면에 조나정은 일찍 돌아가신 용접공 아버지를 언급하며 뭉클한 감동을 끌어냈다. 스토리텔링에서 탁월함을 보인 조나정은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서경선은 조나정을 향해 “아직 실력 죽지 않았더라? 감성마케팅”라는 칭찬을 건네기도. 이러한 가운데 노원빈이 눈물을 흘리는 여자와 마주 앉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그의 남편 불륜이 암시되는 엔딩이 펼쳐지며 긴장감이 폭등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린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작품은 1, 2회 모두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 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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