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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안은진에 정색…단호한 입장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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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김고은이 안은진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8일 유연석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토크는 괜히 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주연을 맡은 안은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연석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사귈지 말지 확답 없는 사람과 고백하고 사라진 사람 둘 중 누구를 더 못 견디냐”고 질문을 던졌다.

안은진은 후자를 고른 후 “어쩌자는 건지 모를 것 같다. 그런데 고백을 안 하는 거라면 아직 알아가고 싶은 거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은진이가 고백을 했는데 사라진 건 어떠냐”고 다시 물었고, 안은진은 “그건 오히려 낫다. 왜냐하면 NO라는 대답을 한 거 아니냐”며 시원시원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연석은 이에 동의하며 “답이 좀 확실히 딱딱 떨어져야 되는 거다. 파워 J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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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은 “제가 진짜 파워 J인데 촬영 끝나니까 심각한 P가 됐다. 완전 놔버렸다”며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김고은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이틀 전 고은이와 약속이 있었다. 5시 10분에 일어나서 집 조금 치우고 5시 30분쯤에는 택시 타자고 계획을 세웠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TV만 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니까 벌써 5시 반이더라. 6시 약속이었는데 고은이한테 진짜 솔직하게 ‘나 너무 귀찮은데 안 가도 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은이가 ‘너 파워 J잖아, 20분 전에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라며 “택시도 안 잡혀서 자전거 타고 한강으로 갔다가 반포대교 쪽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 정말 긴 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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