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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슬픈 가정사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김민재가 40년 만에 모친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재가 8세에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다는 가정사를 들은 루미코는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저희는 고부갈등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빠가 한국분 재일교포 장남이셨는데 할머니가 일본 여자와 결혼하는 걸 반대하셨다. 너무 심해서 엄마가 집을 나가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루미코는 김민재가 아버지 앞에서 어머니를 보고 싶다고 내색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자,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아빠 앞에서 엄마 얘기를 하는 것도 숨기게 되더라. 저는 엄마를 만났었는데 아빠가 어디 갔다 왔냐고 물어보면 친구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른 돼서 부모님들도 어떤 사정이 있었을 거라는 걸 알았다. 그런데 그때 받은 상처는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그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들에게 좋은 가정을 주고 싶다는 루미코는 “제 꿈이 현모양처다. 전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항상 그게 강박관념처럼 있다”고 털어놨다.
루미코는 지난 2006년 11살 연상 김정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아들 김태양, 김도윤, 김담율 군을 두고 있다. 특히 루미코와 김정민은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142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루미코, tvN STORY ‘각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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