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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집안일에 소홀한 아내에게 일침을 가했다.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첫 번째 부부인 ‘걱정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 그리고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마저 변호를 포기하게 한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이 습관이 된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 아내와 모든 바깥 심부름을 20년째 도맡아서 하고 있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아내는 배달업을 하는 남편에게 심심하다는 이유로 2시간 동안 무려 34통이나 전화를 걸어 충격을 안겼다.
서장훈은 운전 중인 남편에게 계속 전화를 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며 따끔하게 충고했고, 남편이 잠이 많아 깨워주려고 했다는 아내의 철없는 대답에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도 변호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그 뿐만 아니라 박하선은 남편의 맞벌이 요구를 거부하며 청소에도 소홀한 아내에게 “일을 해야 가정주부죠”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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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집에만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부부의 숨겨진 사연은 2월 6일(목)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30일 방송된 23회 시청률은 수도권 4.4%, 전국 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2.3%로 목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한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해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투윅스’, ‘혼술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8살 연상의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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