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성은이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5일 김성은은 “2025년에 우리 가족 모두 파이팅!! 전북현대 코치된거 너무 축하해 신랑~ 어딜 가든 잘할거라 믿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 정조국, 자녀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은은 “또 떨어져 살게 되어 쬐금 슬프지만.. 그래도 작년에 함께 한 시간들 덕분에 힘내서 잘해볼게!!”라며 남편 정조국과의 이별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2025년에도 배우 김성은으로 엄마로 그리고 아내로 더 열씸히 살아볼께용! 아자아자! 올해는 웃을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라며 열혈 워킹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조국은 최근 프로축구 전북현대 코치로 합류했다. 구단은 신임 전북 현대 감독으로 부임한 거스 포옛 감독이 국내 무대 경험이 없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조국 전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와 황희훈 골키퍼 코치를 선임했다.
김성은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치님 오시니 든든합니다”, “전북현대 팬인데 정조국 코치님 오셔서 다들 너무 좋아하는 중”, “멋진데 또 외로우시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은 열심히 살때이긴하죠~ 모두 힘내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유선 역시 “진짜 너무 축하해 조국이. 성은이 내조 덕분에 좋은 일이 생겼네”라며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정조국이 축구 선수 생활을 하며 기러기 부부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15년 만에 기러기 부부를 청산했으나 정조국이 전북현대 코치진으로 등용되면서 또 한번 떨어져 살게 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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