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MBC가 ‘연예대상’에 이어 ‘연기대상’도 결방을 결정했다. 30일 MBC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고로 큰 슬픔에 잠긴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나누고자 ‘2024 MBC 연기대상’ 생방송은 취소되며, 녹화방송으로 대체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MBC는 “어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이 결정은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MBC는 “녹화된 방송의 편성 일정과 수상자 발표 방식은 추후 상세히 안내드리겠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MBC는 이날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연기대상’을 송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있었던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 앞서 29일에도 MBC는 ‘방송연예대상’을 결방한 바 있다.
‘2024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원더풀 월드’ 김남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우리, 집’ 김희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이에 MBC 연기대상 수상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고장으로 공항 활주로 외벽에 충돌했다. 기내 안에는승객 175명(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꼬리 기체에서 구조된 객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C
댓글22
언론이 진실을 호도하면 안되고 왜곡 해서도 안됩니다. 요번에 여론 조사 했는데 진실은 쏙 빼고 조사해서 의아함이 들었고 무안공항 참사를 제주 항공 참사로 부르고 이태원 참사때 난리 쳤던 당은 너무도 조용하게 은폐 하려 하시고
무안
무안 제주 항공 참사.............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응원합니다
일부사람들은 계엄이 전두환때 계엄인줄 착각.그때 전두환은 군인신분이엿다.지금과 완전 달라. 국가가 위험에 처함 대통령은 국민에게 알려서 타개해 나가야. 대통령이 기습계엄을 발표한덴 이유가 있다. 다수당 국회폭거,탄핵29명 전세계에서도 아마 독일 나찌나 했을까..김정은하고 선거부정, 예산 마음에 안든다고 대통령비0원 원전 0,등등,청소년.부녀자 아동, 재해비 몽땅 줄이고 완전 예산도 지돈인가.국민세금 잘쓰라고 준거지 지들 맘대로하라고줬나. 부정선거하나만도 나라근간흔드는데..세상에없는 국회폭걸 국민에게 알리지않았음 어쩌라구. 읳회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MBC 눈치대마왕 최악의 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