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12일, 나나는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나는 일본을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나는 청청패션과 눌러쓴 모자까지 찰떡 소화하며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다른 사진 역시 곳곳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나나는 6살 연하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5일 “(채종석과의 열애설은)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월, 나나가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났을 때도, 채종석이 동반 출국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나나와 채종석은 각자 발리 여행 인증샷을 남겼는데, 네티즌은 숙소·배 등 같은 배경에서 찍힌 사진을 포착해 ‘럽스타그램’을 이어간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2일 발매된 백지영의 미니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 타이틀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의 순간을 애절하게 그려냈다. 두 사람은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파격적으로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한편, 1991년 생인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 스쿨로 연예계로 데뷔했고, 이듬해에는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6살 연하인 모델 채종석은 2022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번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나나, 채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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