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이 수험생을 응원했다. 오늘(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2006년생 스타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뉴진스 해린은 ‘뉴진스가 전하는 2025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 영상에서 수험생 버니즈를 응원했다. 해린은 “수험표나 신분증 같은 중요한 준비물은 다시 한 번씩 꼭 확인해야”라며 수험생들을 챙겼다. 해린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7일 “해린은 오는 14일 진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엔믹스 규진 역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규진은 수험생 응원 영상에서 “바로 내일 엔써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괜히 저희도 긴장되는 듯한데, 그래도 떨지 마시고 멘탈 관리 중요하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르세라핌 홍은채는 “감기 걸리지 않게 시험 당일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라며 수험생 응원 메세지를 남겼다. 홍은채 역시 학업보다 본업을 택하며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투어스 지훈은 수능 당일인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베스트 히트 가요제’ 출연 스케줄로 인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또한 오는 25일 발매하는 첫 싱글앨범’ 라스트 벨’ 컴백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투어스 지훈은 수능 응원 영상에서 “코앞까지 다가온 시험 때문에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시험 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이마이네임 도희,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올아워즈 현빈 등이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반면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승모, 이븐스, 82메이저 김도균, ‘현역가왕’ 전유진, 배우 갈소원·김수안 등은 수능에 응시, 시험을 치르는 중이다.
한편, 올해 수능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52만2670명이고 이중 N수생은 전체 응시자 중 31%인16만1784명이다. 수험생들은 1교시 오전 8시 40분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시험을 치른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뉴진스·엔믹스·르세라핌·투어스 공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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