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일본 후지TV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나가시마 유미(34)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지 약 2년 9개월 만이다.
나가시마 유미는 29일 자신의 계정에 “이번에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며 “출산은 내년 봄쯤으로 예정하고 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요즘 딸과 메르시는 늘 붙어 다니며 함께 놀고 장난도 치면서 매일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메르시는 나가시마 유미가 키우는 반려견이다.

그러면서 나가시마 유미는 “새로운 가족이 늘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앞으로도 맡은 일 하나하나를 소중히 해나가겠다”며 둘째 출산을 앞둔 소감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메르시와 나가시마 유미의 딸이 함께하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나가시마 유미는 지난 2021년 3월 후지TV에서 함께 근무하던 한 살 연상의 디렉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3년 6개월간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편은 당시 후지TV 정보제작국에서 근무하던 디렉터로, 나가시마 유미가 진행했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테레비’에서 함께 일한 인연으로 알려졌다. 나가시마 유미는 결혼 당시 해당 프로그램 생방송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나가시마 유미는 지난 2024년 1월 첫째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당시에도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출산 사실을 알리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기쁨을 나눴다.
나가시마 유미는 2014년 후지TV에 입사해 ‘메자마시 테레비’와 ‘메자마시8’의 메인 진행자를 맡으며 약 9년간 일본 아침 방송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특히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나가시마 아키히로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5년 3월에는 약 11년간 몸담았던 후지TV를 퇴사하고 같은 해 5월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나가시마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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