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래퍼 스윙스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예고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9일 스윙스는 배우 매니지먼트 기획사이자 작품 제작사인 에이스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해당 소속사는 이준혁과 이종석을 포함해 장동건, 윤세아, 한혜진 등 굵직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그동안 대중에게 래퍼로서 더 친숙했던 스윙스가 배우 데뷔를 알린 것은 지난 9월 23일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였다. 영화 속 스윙스는 살인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의 밑에서 일하는 갱단 멤버 아브라함을 연기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과거 스윙스가 연기 연습을 했던 영상이 재조명된 바 있다. 지난 2025년 6월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잘 봐, 내가 연기로 증명한다’라는 제목의 ‘대배우스윙스’ 에피소드 1회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대본 연습을 하며 때아닌 영어를 쓰거나 숨을 과하게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년이 지난 2026년 스윙스는 이전과 사뭇 달라진 반응을 얻었다. 지난 22일부터 레진스낵 숏드라마 ‘광안: 세자의 여자’에 출연해 성준, 츄와 함께 연기하는 그는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 가벼운 연기 스타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효과적인 숏폼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스윙스는 가수 빅나티와의 불화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때 스윙스가 빅나티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를 해명했다. 그는 “선빵 누가 쳤냐. 이 친구(빅나티)가 먼저 쳤다. CCTV에 나와 있다”라며 일방적인 폭행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배우 데뷔 전 래퍼로서 꾸준히 활동해 온 스윙스는 과거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와 ‘고등래퍼’ 등 랩 예능에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월에는 음악인 혜민송(hyeminsong), 그냥노창과 함께 ‘타짜’의 OST ‘Loyalty’를 발매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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