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 ‘새동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27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김명민은 이명우 감독의 새 드라마 ‘새동네’에서 주인공 신기우 역을 맡기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이 배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거론됐지만 합류가 최종 무산됐고, 제작진은 김명민을 새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새동네’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갈 곳 없는 노인들이 산간벽지를 개간해 작은 마을 공동체를 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며 겪는 일들을 그린다. 원작 웹툰은 2023년 연재를 시작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명민이 연기할 신기우는 전직 국정원 요원이다. 해결사 조직 ‘컴퍼니’를 꾸려 활동하다 은퇴한 뒤 작은 마을 새동네를 일궈 살아가는 인물이다. 킬러들의 리더 격으로, 마을을 위협하는 악인들과 호쾌하게 맞서 싸운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SBS 공채 프로듀서 출신이다. SBS 드라마 ‘귓속말’, ‘열혈사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등 장르물에서 코미디와 서스펜스, 미스터리를 오가는 연출로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었다. 김명민은 2021년 ‘로스쿨’, 2024년 ‘유어 아너’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새동네’에 앞서 개봉을 앞둔 영화도 있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 등으로 자신만의 누아르 세계를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다.
‘슬픈 열대’는 조직의 절대자 사부가 세상을 떠난 뒤, 그가 길러낸 킬러 조직원들이 서로를 의심하며 피의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 김명민은 정글의 절대자 사부 역을 맡아 이신영, 박유림, 박해수, 임백굉, 진이문, 왕백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에는 야전복 차림으로 무기를 든 사부의 모습이 담겼다.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된 모습에서도 여유와 카리스마가 묻어났다. 작품은 오는 11월 25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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