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논란 불똥’ 이혜성, 재차 입 열었다…”평화롭지 못한 일상 보내”→솔직 심정 고백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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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아나운서 이혜성이 한차례 곤욕을 치른 뒤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이혜성의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장문의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2026년의 일요일이 9번 남았다며 가볍게 포문을 연 이혜성은 최근 그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먼저 이혜성은 “최근에 상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 평화롭지 못한 일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시 구독자를 향한 자신의 도움 요청에 많은 누리꾼이 응원해 준 일을 두고 가족 같은 따스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보태 종종 세상이 흉흉하다는 말을 듣지만 자신의 채널은 항상 모닥불 같은 온도를 유지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말미에는 구독자의 응원과 헬렌 켈러의 책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 자신을 구했다고 고백하면서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널을 잃을까 걱정했다”, “항상 응원한다. 좋은 책 소개해 줘서 고맙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문제는 이혜성이 최근 업로드한 한 영상에서 비롯됐다. 지난 20일 그의 채널에는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리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혜성은 여러 견해 중 하나로 ‘조상의 죄를 우리가 대신 속죄해야 하는가’를 제시했다. 이후 그의 발언이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화제가 된 배우 하영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잇따라 ‘소신 발언 아니냐’라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에 이혜성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는 채널의 고정 댓글을 통해 ‘소신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히며 영상 속에서 역사와 현재의 자신을 분리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분명히 이야기했음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친일파를 옹호한 것처럼 곡해하는 댓글이 달렸나 보다.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배우 하영은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친일파로 알려진 단체에 소속됐음이 알려지며 지탄받은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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