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상금 100억’ 행방 묻자→얼렁뚱땅…박명수에 되려 “알 만한 분이” (‘라디오쇼’)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100억 재산의 행방 관련 질문에 대답해 화제다.
23일 오전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게스트로 이세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방송인 전민기는 이세돌을 낱낱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돌의 현역 시절 이야기를 마친 세 사람은 은퇴 후의 삶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가 소개를 이어가던 중 “잠깐만”이라고 말을 끊은 박명수는 이어 이세돌을 향해 “100억 정도 벌었다는데 다 어디다 썼냐. 세금 내는 데 쓰시고, 사업 하시고”라고 질문했다. 잠깐 당황하는 듯하던 이세돌은 구체적으로 대답하는 대신 “아실 만한 분이 말씀하시니까”라고 응수했다.
거기서 그치지 않은 박명수는 거듭 “돈 잘 갖고 있냐”라고 물었고, 이세돌은 얼렁뚱땅 “뭐, 그렇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 또한 더 질문하지 않고 여기까지 하겠다며 마무리 지었다.

역대 우승 횟수 2위로 바둑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세돌은 누적 우승 상금만 약 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는 자신의 상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태도를 취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승도 한두 번 해야 세는 거지”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2016년 인공지능 로봇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패배한 이세돌은 이후 3년 만인 2019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AI에게 졌다는 것은 내 세상 전체가 무너졌다는 것”이라며 더 이상 게임을 즐길 수 없어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씁쓸한 심정을 밝혔다.

이세돌은 지난해 2025년부터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5월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도전적인 태도를 보여 인상 깊은 장면을 남기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에 출연했다.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KBS2 예능 ‘백수 이세돌’에서 정재형, 장도연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그는 2006년 3월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해 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이세돌,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日 문학계 잇단 비보…故 히가시노 이어→무라카미 류, 별세 ‘향년 74세’ [룩@글로벌]](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23172551/CP-2022-0227-40606782-thumb-240x160.jpg)
![이연복 “‘스레파’ 출연 이유? ‘흑백요리사’에 안 나오니 은퇴한 줄 오해”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23172222/CP-2022-0227-4060676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