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규한과 결혼 결심한 이유 따로 있었다…’이혼 2번’ 박기영 덕분→”남들과 비교 안 해” 끌올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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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이규한과의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지난해 가수 박기영에게 결혼 상담을 받았던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가수 박기영이 솔비에게 당부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솔비는 박기영의 집을 찾아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솔비가 “결혼해서 안 맞는데 끌고 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라며 조언을 구하자, 박기영은 “절대 그러지 말라고, 빨리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다. 이혼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혼 숙려 기간보다 필요한 게 결혼 숙려 기간”이라며 결혼 전 확인해야 할 세 가지로 동거, 양가 집안에 대한 솔직한 대화, 서로의 경제 상황 공개를 꼽았다.
재혼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한 번 이혼하면 다시 결혼하는 게 두려울 수 있지 않냐. 그 용기는 어디서 나오냐”라는 솔비의 질문에 박기영은 “한 번밖에 안 살지 않냐. 너무 아깝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두 번 결혼했고, 두 번 이혼했다. 그런데도 내일모레 50살인데 또 사랑을 꿈꾼다”라며 “이 사랑이 마지막 사랑이라고 선택했지만 아니었다. 그러면 내 마지막 사랑은 또 있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유쾌한 대화도 오갔다. 솔비가 “많이 놀아본 애들이 결혼 잘한다는 말이 있는데”라고 하자, 박기영은 “일리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솔비는 “나는 잘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기영이 “결혼하면 그 사람만 봤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솔비는 “남들이 어떤 말을 하든 비교하지 말고 둘만의 세계에 집중하라는 의미냐”라고 되물었다. 박기영은 “맞다. 두려워하지 말라”라며 솔비를 응원했다.
솔비는 “기영이 언니 진심으로 감사하다. 언니 조언 덕분에 저는 더 단단해지고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라며 “덕분에 결혼할 용기가 생겼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은 2010년 변호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난 탱고 마에스트로와 2017년 재혼했지만, 2022년 다시 이혼했다.
솔비는 내년 4월 배우 이규한과 결혼식을 올린다. 1984년생 솔비와 1980년생 이규한은 4살 차이로, 지난해 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솔비이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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