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이어 ‘육상 카리나’ 김민지도 당했다…계정 돌연 ‘삭제’ 날벼락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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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육상 카리나’로 불리는 육상선수 김민지가 본인 계정을 ‘사칭’으로 신고당해 삭제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13일 개인 계정에 “사칭범으로 신고당했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약 세 달 전 부계정을 만들어 하루 만에 높은 조회수와 팔로워를 모았지만 “그런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면서 하루 만에 계정이 삭제됐다. 사칭이라고 했다. 내가 김민지인데 김민지를 사칭한 꼴이 됐다”며 어이없어했다.

같은 일은 그 뒤로도 반복됐다. 김민지는 “이후에도 계속 부계정을 만들었는데 신고를 당했다. 다행히도 마지막 계정은 터지지 않았지만 아무도 보지 않더라. 이대로 안 되겠다 싶어서 영상을 올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2022년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골 때리는 그녀들’, ‘생존왕’, ‘아는 형님’, ‘솔로지옥’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팔로워 23만 명 이상을 보유했던 기존 계정이 갑자기 이용 불가 상태가 됐다고 알린 그는 정확한 정지 사유를 전달받지 못해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화가 안 나면 그게 더 이상하지”라며 “오래 쌓아온 일상, 대화, 추억도 있는데 입으로는 괜찮다고 해도 속은 하나도 안 괜찮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숫자가 사라진 자리에 사람이 남아 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 “속상해도 할 일은 해야지”라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다.
최준희는 10일 만인 11일 부계정에서 “(울음 뚝) 컹냐 컹냐…”라는 글과 함께 이어폰을 낀 채 머리를 늘어뜨리고 다양한 표정을 지은 셀카를 공개하며 한결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인 그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5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민지,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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