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노사연이 결혼 30여 년 만에 180도 달라진 남편 이무송의 근황을 공개하며 ‘제2의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은 “요즘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다”고 남편 이야기의 운을 떼 스튜디오의 이목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그는 “결혼한 지 30년이 되지 않았나. 과거 방송에서 싸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들을 다 잊은 것 같다”며 부부 갈등까지 고스란히 드러냈던 시절과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가정에서 집안일을 직접 챙기기 시작한 이무송의 최근 모습도 소개했다. 노사연은 “요즘은 도우미 아주머니가 안 오시면 요리도 다 해주고 설거지도 다 해준다”며 “내가 해준 것에 비해 너무 큰 사랑과 케어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고, 식사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도맡는다는 이야기에 현장에 있던 기혼 여성 출연진들은 부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용만은 “얼마 전에 이무송 씨가 순례길을 다녀오셨는데, 내면이 아주 거룩해져서 돌아오신 것 같다”고 남편이 달라진 이유를 나름대로 짐작해 웃음을 안겼다. 노사연 역시 “다른 사람이 되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곧이어 “요즘 남편을 보면 가슴이 설레고 떨린다. 아무래도 부정맥이 생긴 것 같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병명에 빗대 재치 있게 표현했다.

출연진의 반응도 뜨거웠다. 모델 이현이가 “제2의 신혼생활을 하고 계시네”라며 감탄하자 노사연은 “결혼 32년 됐다”고 답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부럽다. 부러운 증상”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노사연은 지난 1994년 동료 가수 이무송과 백년가약을 맺어 지금까지 해로하고 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TV리포트 DB




![“일부러 초대 안 했는데”…’신장 이식’ 이수근 아내, 목발 짚은 채 등장, 강예원 ‘감동’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2153141/CP-2022-0227-4031664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