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와 모델 출신 심하은 부부의 막내딸이 공익광고 촬영장에 섰다. 촬영 당일 곁을 지켜준 엄마는 없었지만, 어린 딸은 씩씩하게 제 몫을 해냈다.

심하은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셋째 딸 주율 양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엄마 동행 없이 열일했던 우리 막내딸. 대견하고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주율 양이 참여한 광고는 서울시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의 공익광고다. 영상 속 주율 양은 감독의 설명에 귀를 기울인 뒤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이어갔다. 촬영 사이 대기 시간에도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심하은은 “촬영 스케치. 감독님 말씀 경청, 대기, 컷. 오구오구 잘한다”라는 글을 덧붙여 딸을 대견해했다.

이번 촬영은 심하은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진행됐다. 영상에는 ‘주율이 공익광고 찍었어요’, ‘엄마 미국 가 있는 사이 촬영 일정’, ‘씩씩하게 촬영하고 왔던 주율이에요’라는 자막도 함께 담겼다. 누리꾼들은 “인형 같다”, “주율이 너무 예쁘다”, “축하해, 온에어만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키즈 모델로 활동 중인 주율 양은 일찍부터 끼를 인정받았다. 심하은은 지난해 1월 막내딸을 두고 “우리집 아이돌”이라고 소개했고, 지난 7월에는 모델 수주, 박제니 등이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을 함께 찾기도 했다.

자녀들의 재능이 고루 빛나는 모습이다. 첫째 딸 주은 양은 지난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후원하는 영재 프로그램 CTY(Center for Talented Youth)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첫째는 공부, 둘째 아들은 운동, 막내는 모델 활동에 각각 중점을 두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2012년 결혼해 2013년 딸 주은 양을, 2020년 쌍둥이 남매 태강 군과 주율 양을 품에 안았다. 2020년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심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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