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혜빈, 2년 전 ‘원인 불명’ 건강 이상→새출발 알렸다…확 달라진 인생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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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혜빈이 개인 채널을 열고 새출발에 나선다.

전혜빈은 지난 7일 계정에 “안녕 여러분. 가을바람이 기분 좋은 오늘”이라며 “정말 오랫동안 고민해 온 채널, 드디어 시작한다”고 개설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조금은 설레고,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저의 일상을 하나씩 꺼내보려 한다.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마음, 소소한 웃음과 솔직한 이야기까지”라며 앞으로 담아낼 콘텐츠를 귀띔했다. 해당 글에는 문지인, 소유진, 신다은, 장희진을 비롯한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튿날인 8일 채널에 공개된 영상 ‘우아함이 추구미지만 숨길 수 없는 전혜빈의 예능DNA’에서는 시작하게 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한 2년 전인가? 이유 없이 아팠다. 출산하고 변화가 생기면서 오는 건가 싶으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내 삶의 반을 살았나 보다’ 이 생각이 드는 거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그래서 삶을 잘 한번 점검해 보라는 신호인가 싶어 그때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쭉 돌이켜보니까 열심히 살았더라. 열심히 살고, 나를 채찍질하고, 되게 나한테 미안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어릴 적 소원 이야기도 꺼냈다. 전혜빈은 “어릴 때부터 ‘행복하게 해주세요’가 소원이었다. 근데 안 행복하게 살았나? 생각이 들면서 주위를 보니까 (내가) 너무 행복한 거다. 그때부터 만족하고 감사하고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말만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근데 이 순간이 너무 찰나로 끝나는 게 아쉬우니까. 조금 더 이거를 잘 가꾸고, 잘 노력해서 사람들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걸 이 채널에서 영상으로 풀면 좋겠다”며 새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1983년 9월 27일생으로 42세인 전혜빈은 2019년 12월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2022년 9월 30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전혜빈, 채널 ‘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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